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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계속 비가 오네요. 장마시작인것 같습니다. 목요일부터 내리는 비가 지금도 오고 내일도 온다네요.
이쁜 태종대 수국축제기간에 이번 비로 떨어지는 꽃잎도 있고 다음 주 새롭게 피는 꽃들로 이어질 것입니다. 비오는 날이라 수국축제 기간 많이 한산합니다. 조용히 빗속을 걸으며 수국 구경하는 것도 운치있고 좋은지 몰랐네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올줄은 몰랐네요.
태종대 수국축제의 꽃들은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이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 아주 많은 수국입니다. 이번 장마 끝나면 태종대 수국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 올것 같습니다. 꽃잎에 떨어지는 숙국꽃의모습도 참 이쁩니다. 비때문에 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덥지는 않아서 좋네요. ㅣ태종대 수국축제를 구경하고 태종사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제조도의 사려니 숲을 거닐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 반겨주는 수국축제의 꽃들이 가는곳 마다 친구가 되어주네요. 평일 주말 할것 없이 태종대 수국은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 저 또한 태종대 수국축제에 와서 제일 좋아하는 꽃을 수국으로 바꿨습니다. 사찰주변 전체 수국으로 덮여져 더욱 사찰의 향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사찰과 수국이 하나도니 모습이 너무 좋아서 자주 찾게 됩니다. 태종대는 어릴적 부터 여러번 방문했던 곳으로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의 바다의 배경이 좋고 이쁘게 피어있는 수국축제가 좋고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자주 찾아오더라도 지겹지 않고 좋은것 같군요. 주변 먹거리도 아주 맛있었네요. 갈치찌게 4인분으로 점심을 먹고 배부른 행복에 젖어 봅니다.
지금은 태종대 숙국축제 주차장 시설등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1일 승용차 주차비는 3시간 기준으로 소형 2,000원, 중형은 3,500원, 대형은 5,000원으로 카드사용 결재가능합니다. 1일 주차는 거의 하지 않겠지만 참로고 소형-1만원, 중형-2만원, 대형-3만원 적용이 됩니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태종대에 운행하는 다누비 열차를 이용해보세요. 2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어서 어린아이 걷는데 힘들지 않게 다누비열차 이용으로 주변을 아주 편안하게 다녀불 수 있습니다.
열차 운행 주변으로 수국축제에서 진행하는 꽃들이 너무 이쁘게 열차주변을 이쁘게 만들어 주네요. 성인 열차요금 1인기준 3천원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이용하면 충분히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왕복 요금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각자의 생각이겠지만 걸어서 왕복을 하게 되면 꽤 먼 거리이거던요. 어디서든지 탈수있고 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좋은 곳이 있으면 내려서 주변 관람하기 좋습니다. 그러다 다리 아프면 또 버스 타면 되겠죠. 특히 수국이 많은 곳에서 내려서 걸으면 더욱 좋을 것 같군요. 전망대에서 출발하여 등대를 거쳐 태종사등을 경유합니다. 태종대 수국축제는 현재 7월7일 끝이났지만 여전히 꽃은 많이 피어 있습니다. 7월까지는 충분이 태종대 수국축제 이쁜 꽃 볼 수 있으니 서두르는것이 좋겠습니다.